고려은단, 제조일자까지 표기한 프로바이오틱스 출시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1:03


고려은단(대표: 조영조)이 5년 연구 끝에 개발한 신제품 프로바이오틱스를 선보였다.

고려은단의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유산균을 비롯해 9가지의 균종이 함유돼 있어 다양한 유산균이 장내 균종의 분포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유산균 생균수(투입균의 양)는 유통 과정 중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사멸한다. 고려은단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의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유통기한과 더불어 제조일자를 공개했다. 200억 마리의 혼합 유산균을 투입하고 제조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제품만을 판매한다.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안심할 수 있으며 분말 형태로 만들어져 그냥 섭취하거나 물 또는 우유 등과 함께 섭취할 수 있다. 1회분씩 스틱 포장이 돼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며 요구르트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하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스틱 당 200억마리 이상을 투입한 제품을 3개월 이내에 판매하는 게 우리의 원칙"이라며 "생균 투입량이 적거나 제조한 지 오래된 것은 생균이 사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제조일자와 투입 균의 양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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