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17일부터 영업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연금저축보험」을 인터넷뱅킹 거래를 통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입대상(인터넷)은 만 19세부터 75세, 월 보험료는 5 ~ 50만원까지 1000원단위로 5 ~ 20년까지 납입이 가능하다. 시중 실세금리를 반영한 공시이율, 최저보증이율 적용으로 안정성까지 확보할 수 있음은 물론 유배당 상품으로 추가수익까지 향유할 수 있다.
단, 연금 이외의 수령 시에는 기타소득세 16.5%가 차감되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긴급한 자금이 필요한 경우 보험계약대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유지관리에 유의하여야 한다. 이로써 국민은행 거래고객은 인터넷 뱅킹을 통해 단기 보장성 보험인 여행자보험과 자전거보험에 이어 장기 저축성 보험인 세제적격 연금저축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