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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미주헤어, 부산 밥퍼 10주년 기념행사에 재능기부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2-16 13:02


부산, 울산, 경남의 대표 미용 전문 '화미주헤어'가 지난 12월 9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린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재능기부를 펼쳤다.

화미주헤어는 이날 진행된 '부산 밥퍼' 10주년을 맞이해 부산진역에서 150명이 넘는 노숙인에게 '헤어컷'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의 22명의 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재능기부를 펼치며 뜻을 함께 했다.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친 화미주헤어 관계자는 "노숙인분들이 디자이너들에게 깔끔하게 정리된 헤어스타일을 선물 받아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라며, "추운 연말, 따뜻한 봉사로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 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화미주 헤어의 법인대표, 부사장, 지사장 등 임원진이 총출동해 직접 커트 및 봉사활동을 도왔으며,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평소 진행하던 봉사 이외에도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부산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선희 원장은 "부산 밥퍼 10주년을 맞이해 화미주헤어에서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 노숙인분들의 헤어를 커트 해드리면서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미주헤어는 부산 전 지역을 포함해 경남, 울산 지역의 미용실 프랜차이즈로, 두피, 네일, 헤나, 붙임 머리 등 헤어스타일 정보 및, 수능생 이벤트와 32주년 감사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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