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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이어 방문, 사무장 "연락 두절"
하지만 네티즌들의 반응은 "대한항공 사측의 입을 믿지 못하겠다"는 의견이다.
조현아 사무장에게 사과 쪽지 이어 방문 소식에 일부 네티즌은 "대한항공 사측의 말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고귀하신 조현아 전 부사장님이 직접 두번이나 갔는지 의문", "국토부 조사 때 직원들 나와서 리허설 하던데 모든게 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 모양" 등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 사무장 박창진 씨는 KBS 9시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욕설과 폭행을 했다"며 "대한항공 직원들이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유리한 진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특히 박씨는 "조현아 전 부사장이 심한 욕설과 함께 서비스 지침서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찔러 상처가 났다"며 "자신과 여승무원을 무릎 꿇린 상태에서 모욕을 주고 삿대질을 하며 기장실 입구까지 밀어붙이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