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수많은 협동조합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한번에 볼 수 있는 인터넷 시스템이 생겼다.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선 모바일 전용 화면(http://m.coop.go.kr)도 제공된다. 제품·서비스 조회와 동영상 강의 수강 등 모두 모바일로 서비스 된다.
정부는 시스템을 통해 문자메시지(SMS) 전송과 설문조사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 관련 의견을 받을 수 있는 창구도 만들었다. 홍보 시스템과 내부 업무 처리 시스템을 분리해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는 장치도 마련했다. 단, 시스템에서는 상품 검색만 가능하고, 결제는 할 수 없다. 결제 가능 사이트 링크와 구매 관련 문의처 정보는 함께 제공된다.
한편, 협동조합은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6006개가 설립됐고 일반협동조합이 5767개, 사회적 협동조합이 209개, 연합회가 30개로 파악됐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