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3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몰에 'K9 퀀텀'을 이색 전시해 고객들이 K9의 새로운 디자인과 개선된 상품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자인 스케치 영상이 끝난 후에는 블랙 유리 큐브 안의 조명을 통해 반전 연출을 시도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K9 퀀텀의 매력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시장을 찾은 고객들은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시승을 원할 경우 전시장 주변 구간 주행을 통해 K9 퀀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진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11월 17일 더 뉴 K9 출시 이후 고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12월 하루 평균 계약대수가 런칭 전과 비교해 3배 이상이나 증가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에게 K9의 변경된 디자인과 높아진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K9(현지명 K900)이 미국의 유명 자동차 전문지 '로드 앤드 트래블(Road & Travel Magazine)'이 선정한 2015 올해의 차(ICOTY. International Car of the Year)로 선정되는 등 기아차가 글로벌 브랜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고객 여러분께 더 큰 만족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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