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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뉴스룸' 한석규, 구닥다리 불안감? "배우로서 나이 먹는 건 즐거워"
이날 손석희는 "오랜 기간 활동도 하고 쉬기도 했지만 '나도 점차 구닥다리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불안감, 배우로서는 늘 그런 것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질문했다.
이에 한석규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배우로서 나이 먹어가는 즐거움을 설명했다. 한석규는 "배우의 좋은 점을 거창하게 말씀드린다면, 나이 먹기를 기다리는 직업이 배우다"라며 "젊었을 때는 그런 생각 안 했는데, 나이를 조금씩 먹을 때 '배우가 정말 좋구나'라는 점 중에 하나가 60-70세가 됐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역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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