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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추가 발견, 4개의 검은 비닐봉지로 '신원 밝힐 수 있나'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11 17:28


팔달산 추가 발견

경기도 수원 팔달산 인근에서 토막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비닐봉지 4개가 추가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오전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수원천 매세교와 세천교 사이 나무에서 인체로 추정되는 것이 담긴 검은색 비닐봉지 4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처음 발견된 팔달산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발견 했으며, 훼손을 막기 위해 곧바로 국과수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진다.

발견된 신체 부위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국과수 부검으로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팔달산 '장기 없는' 토막시신 발견 8일째를 맞은 이날 해당 사건을 위해 경기지역 전 경찰서에 전담팀이 구성된 상태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팔달산 추가 발견 이번엔 꼭 신원파악이라도 할 수 있었으면", "팔달산 추가 발견 누가 이런 잔인한 살해를 했을까", "팔달산 추가 발견 피해자 가족들이 애타게 찾을텐데", "팔달산 추가 발견 수사에 진전 생길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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