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임홍재)이 12일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창업 왕중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업왕중왕전은 타마노아패션(대표 이준하), 하이낸드(대표 황승식), 3d one(대표 이형경), Creation Pot(대표 박윤규), I.M.(대표 김소진), 가가멜소프트(대표 전형민), 낭자(대표 차민승), 알고리즘미디어랩(대표 조희대), K-UNIT(대표 오성민), 디바이스몰(대표 최두진) 등 국민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학생 창업동아리, 지암이노베이터스 스튜디오, 동서울대 등 총 15개 팀이 본선에 참가한다. 참가자는 가족회사 관계자 및 실제 투자자들에게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평가받게 된다. 창업 왕중왕전은 (사)한국창업지도사협회가 후원하며, 메가인베스트먼트, 네오플럭스 등이 평가에 참여한다.
김도현 창업교육센터 소장(경영학부 교수)은 "대학의 창업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엑셀러레이터나 엔젤투자자 등 외부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외부 전문가와 투자자를 통해 그들의 창업아이템을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연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