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걱정 '에코믹'으로 해결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16:42


지난해 6월부터 지자체별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가정이나 업소별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의 양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전자태그(RFID) 리더기가 장착된 계량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자동으로 내야할 수수료가 계산되는 식이다. 이 제도를 통해 악취 유발, 환경오염, 처리비용 증가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인식되던 음식물쓰레기가 감소하는 효과를 보여 점차 많은 지역으로 확산 시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각 가정과 업소를 중심으로 음식물처리기 수요도 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가운데 (주)아이앤티코리아는 (주)유성테크와 손잡고 '에코믹' 음식물잔반 감량기를 선보여 업소들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 (주)아이앤티코리아의 '에코믹'은 기존 감량화 기기에서 발생하는 비용발생, 악취, 배수구 막힘, 소음, 느린 속도 등의 문제를 해소한 제품으로 주목받는 중이다.

(주)아이앤티코리아의 김은순 대표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의 기존 제품들은 가격, 품질, 성능, A/S 등에 있어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부분이 많아서인지 업소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에게 음식물처리기 이미지가 좋지 않았다. 그 영향으로 인해 제대로 된 제품을 개발 출시해 놓고도 판매에 애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에코믹'은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사회의 안 좋은 인식을 불식시키고자 대기업 구내식당, 학교, 체인사업본부 등 다량의 음식물 쓰레기가 배출되는 대형업소에 판매하여, 사용중인 업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렇게 '에코믹'은 조금 늦더라도 과거의 업체들이 심어놓은 불신의 벽부터 깨고 제품의 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각 영업장의 환경개선에 앞장서는 한편, 음식물처리기 이미지 개선에도 앞장 설 것이다"고 전했다.

(주)아이앤티코리아에서 출시한 중소형 중대형 음식물잔반 감량기는 1차 파쇄 음식물 잔반을 압축 이송부로 보낸 후 2차 파쇄와 재 압축, 최종 3차로 수분을 제거해 감량하는 방식을 택하여 음식물잔반의 감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돕는다. 또한 주물로 부어 만든 스크류와 파쇄부의 견고한 내구성, 2마력 감속모터의 강한 파워, 빠른 처리속도, 연속투입 가능, 과부하제동장치 기능, 악취 및 소음 최소화 등 고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이며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차별화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주)아이앤티코리아는 향후 한국적 특성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끊임없는 기술연구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은순 대표는 " 이제 발돋움 하고 있는 음식물처리기 시장에서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로 업계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음식물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에코믹' 제품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아이앤티.com)에서 가능하다.

글로벌경제팀 parkyh@sportschosun.com


◇(주)아이앤티코리아의 김은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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