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과 퍼 아우터 스타일링은 어떻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09 11:29


자신의 개성과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아우터를 찾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코트, 패딩 등 베이직한 스타일의 겨울 아우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스타일을 겸비한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무스탕, 퍼 제품 등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겨울 아우터가 인기다.

캐주얼룩, 오피스룩 등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은 무스탕은 티셔츠에 걸치기만 해도 멋스러운 스타일이 완성된다.

또한, 다채로운 디자인과 기장으로 출시되고 있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퍼 아우터도 젊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제작돼 2030 여성들에게도 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캐주얼하고 시크한 '무스탕'

'무스탕' 하면 무겁다고 느껴졌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제품들은 부피가 줄고 세련된 디자인이 가미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기 좋다. 라이더 스타일이 대표적이며, 데님이나 블랙진 등 다양한 이너웨어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는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잇미샤(it MICHAA) 무스탕은 브라운과 네이비 색상으로 출시되어 자신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적당한 기장으로 출시돼 입기 부담스럽지 않고, 가벼움과 보온성을 겸비했다. 포근해 보이는 터틀넥은 무스탕의 따뜻한 느낌을 배가시켜주고, 스키니진, 롱부츠를 함께 착용하면 더욱 멋스럽다.

화려하고 세련된 '퍼 아우터'


보기만 해도 온기가 전해지는 퍼 아우터는 최근 젊은 층이 입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무장해 여성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 럭셔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좋고, 화려한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잇미샤의 숏 기장 퍼 아우터는 블랙 컬러로 제작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허리 라인을 잡아주어 부해 보이지 않고 날씬하게 연출할 수 있다. 미디 기장의 블랙 퍼 아우터는 전체적으로 내추럴한 실루엣이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준다. 원피스, 스커트 등과 함께 매치하면 로맨틱하고 우아한 겨울룩이 완성된다.

잇미샤 관계자는 "패딩, 코트 등 베이직한 아우터 외에도 패셔너블한 겨울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며 "무스탕, 퍼 아우터 등은 따뜻하면서도 하나만 입어도 잘 차려 입은 듯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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