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www.dunkindonuts.co.kr)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민 쿠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과 관련, 예정보다 일정을 당겨 잔여 물량을 모두 공급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무민 쿠션'은 프로모션 시작 2일만에 초도 물량인 5만2천 개가 판매되었으며, 추가로 매장에 공급되는 즉시 팔려나가 현재까지 매장에 공급된 총 13만개가 대부분 소진된 상태다. 던킨도너츠가 계획한 물량은 약 20만개로, 크리스마스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었던 마지막 7만개를 일정을 앞당겨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던킨도너츠는 매장을 방문했다가 판매가 제품이 없어 헛걸음을 할 수 있는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기 위해 행사 미참여 및 종료 매장 정보를 홈페이지 내 이벤트 자세히 보기 페이지에 게재했다.
한편, '무민'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트롤(요정)을 캐릭터화한 것으로, 핀란드에서는 국민 캐릭터라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