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불균형 엄마들 위한 종합영양식 인기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2-08 18:09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맘스마일'이 영양 불균형의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다.
사진제공=매일유업

집안 살림과 육아에 지쳐 영양섭취가 불균형한 엄마들 사이에서 종합 영양식이 인기다.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맘스마일'은 임신기부터 수유기까지 엄마와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모두 담은 임신·수유부용 영양 음료다. 아기 엄마들의 모유 영양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앱솔루트 맘스마일은 특히 모유 수유 전과 철분제 복용 후 마시면 영양 보충과 흡수율을 높이는데 좋다. 우유 100㎖와 영양성분을 비교했을 때 칼슘 2배, 철분 50배, 비타민C는 34배나 높아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음료 한 잔으로 필수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어,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코코아와 건강한 곡물 등 2가지 맛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가격은 1만2300원(20g 스틱, 15개입)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뉴스를 통해 모유 영양 관리의 중요성이 보도된 후 맘스마일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었다"며 "임신부터 모유수유시기의 엄마의 영양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강해지고 있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복용이 편리한 캡슐 형태의 대웅제약의 '헤모큐플러스'는 적혈구 성숙에 관여하고 기형아 예방에 필수적인 엽산과 조혈비타민인 비타민B12(시아노코발라민)성분이 포함돼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더 잘된다. 우유, 커피, 감과 같은 음식은 철분제와 함께 먹으면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복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파마젠의 '엽산 400㎍'은 인공감미료와 인공향료, 인공색소, 설탕, 나트륨이 들어있지 않은 5無 제품으로 가임기 여성과 임산부, 예비아빠들을 위한 영양제다. 임신 초기에 뇌신경과 척추신경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남녀 모두 3개월 전부터 엽산을 함유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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