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여행가고 싶은 곳은?

김용표 기자

기사입력 2014-12-04 17:50


2014년 10월 16일 부터 11월 2일까지 "2015년 내가 가고픈 여행 Best!" 라는 주제로 1,340명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여행노트(도래소프트), 호텔스컴바인 공동기획) 가장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로 제주도가, 해외는 남유럽이 뽑혔다.

국내여행의 경우 2015년 가장 가고 싶은 곳을 지자체별로 구분해 보면 제주도가 33.6%으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경북 17.4%, 전남 14.0%, 경남 11.3%, 강원 9.0%로 그 뒤를 이었다. 특별시와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광역시가 4.7%, 서울이 1.4%로 선호되었다.

단일 여행지로 가장 선호한 장소는 울릉도와 독도로 전체설문자 중 11.4%가 꼽았으며 통영이 4.5%, 경주가 2.4%를 선택하였다.

또한 2015년 가장 가고 싶은 해외여행으로 유럽으로 전체 설문자 중 42.4%가 유럽여행을 희망하였으며, 동남아시아 17.6%, 중국, 일본, 대만 등의 동아시아가 11.8%, 북미지역이 9.8%, 호주, 뉴질랜드 지역이 6.1%로 가장 가고 싶은 지역으로 꼽았다. 1위를 차지한 유럽지역을 보면 스페인, 포루투칼, 그리스, 이탈리아 등 지중해 연안을 끼고 있는 남부유럽여행을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희망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설문자 중 8.5%가 선택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터키가 7.4%, 스페인 5.8%, 중국 5.6%, 일본 5.1%, 스위스 4.9%, 이탈리아 4.6%, 프랑스 4.6%, 호주 4.0%, 싱가포르가 3.2%를 각각 차지했다.

본 설문 진행은 여행노트와 호텔스컴바인의 제휴기념으로 실시된 캠페인이었으며 여행노트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1340명에게 설문을 조사하였다.

johyungm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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