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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비구상형' 암각화는 처음..."기우제에 쓰였을 것"
화개산성 정상 부근 해발 253m에서 발견된 강화 청동기 암각화의 개수는 2개로, 하나는 무엇을 표현한 것인지 정확히 알 수 없는 비구상형이며, 나머지는 별자리를 새겨놓은 윷판형이다.
비구상형 암각화는 가로 180㎝, 세로 85㎝, 높이 57㎝ 크기로 변성 화강암에 새겨져 있다.
이에 연구팀은 중부지방뿐만 아니라 북한지역에도 비구상형 암각화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에 대해 한국암각화학회와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는 바다가 보이는 정상 부근에 자리 잡은 것과 선의 모양을 감안할 때 기우제에 쓰였을 것이라 추측하고 있다.
암각화연구소는 "암각화는 기원 행위의 하나로, 긴 시간 갈고 문질러서 완성하는 청동기시대 후기 암각화의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근에서 발견된 윷판형 암각화는 청동기 시대 이후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소식에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누가 발견을 한 거죠?",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의미가 있는 물건이군요",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기우제에 쓰였던 것일까요?", "강화 청동기 암각화 발견, 어떻게 발견되게 된 거죠?"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