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남편 김인석, SNS 친구 80%가 여자더라" 폭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5:46



안젤라박 김인석

안젤라박 김인석

'택시' 안젤라 박이 남편 김인석과 여자문제로 싸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방송인 김인석과 안젤라 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안젤라 박은 신랑 김인석의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에 대해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이를 듣고 있던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안젤라 박과 크게 싸운 적이 있다"고 이를 인정했다.

이에 안젤라 박은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최대다. 근데 김인석은 친구신청이 안되더라. 알고봤더니 SNS의 80%가 여자였다"며 속상했던 심정을 전했다.

김인석은 "그때 페이스북 때문에 정말 크게 싸웠다"며 "이후 친구들이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안젤라박 김인석 여성편력에 질투 나겠네",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과 싸운 이유인 여성편력 자신도 인정하네", "김인석 아내 안젤라박과 다툰 이유가 여성편력이라니 의외다", "김인석과 안젤라박 다투긴 하지만 행복하게 잘 사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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