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예전문학교, 전국 가양주 주인(酒人) 선발대회 수상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03 14:25


인천문예전문학교(학장·정지수) 푸드코디네이터학과 고아영(3학년)·이정민(3학년), 커피와인식음료학과 김다라(3학년)·지수연(3학년) 양이 11월 28일 킨텍스에서 실시된 '2014 경기도 전국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에 참여하여 은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푸드코디네이터학과 이정민 양은 둥글레를 이용한 전통주 둥글레주로 만들어 은상을 차지했다. 커피와인식음료학과 김다라 양은 단호박을 이용한 막거리인 단호박막걸리로 은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으로는 커피와인식음료학과 지수연 양이 은은한 향을 지닌 연잎으로 차를 우려 만든 연잎주로 수상하고, 푸드코디네이터학과 고아영 양이 솔잎주로 수상했다.

2010년 시작된 가양주(집에서 빚는 술) 酒人(주인) 선발대회는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술 분야 경연대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에는 주인부, 학생부 등 총 48개 팀이 참가했으며, 각 부문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및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인천문예전문학교 학사학위 과정 푸드코디네이터학과와 커피와인식음료학과에서는 전통음식·음료연구와 함께 직접 전통주를 담그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공부하는 전통주 교육과정을 교육하고 있으며, 수업시간에 배운 전통주 과정을 바탕으로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인천문예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학과와 커피와인식음료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28일 킨텍스에서 실시된 2014 경기도 전국 가양주 酒 선발대회에서 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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