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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가 소개된 가운데, 장수 비결을 '화목한 가정생활'로 꼽아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해로 결혼 89년째인 카람 찬드와 카타리 찬드 부부가 나란히 생일을 맞이했다"면서 가장 오래 결혼 생활을 한 카람 찬드(109)와 카타리 찬드(102) 부부를 소개했다.
부부는 90년 가까이 해로하며 8명의 자녀와 27명의 손자, 수 많은 증손자를 두고 있다. 특히 이들의 합동 생일 파티에도 아들·딸부터 증손자까지 4대에 걸친 가족들이 참여해 두 사람을 축하했다.
이어 부부는 장수의 비결로 화목한 가정생활을 꼽았다. "우리는 언제나 좋은 음식만 먹는다. 우리의 식단에 인공적인 것은 없다. 우유나 버터, 요구르트 같은 것을 즐겨 먹는다"면서, "우리는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가족 중심적인 생활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 장수비결은 역시 가족이네", "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 89년을 함께 하다니 대단하다", "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의 생일잔치 엄청난 대가족일 듯", "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 89년을 한결같이 부럽네요", "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 4대가 함께하는 생일파티 재밌겠다", "가장 오래 결혼생활한 부부 100년을 함께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