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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 '제22회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 정기세미나' 성료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2-01 11:48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이 '제22회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 정기세미나'를 성료했다.
사진제공=쎌바이오텍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지난달 29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한 '제22회 유산균 바이오테라피 연구회 정기세미나'를 성료했다.

유산균 바이오 테라피 연구회는 지난 2007년 출범 이후 7년 동안 소화기내과, 가정의학과 등 각 분야 전문의, 한의사, 약사, 관련 분야 교수 등 양한방분과와 약학분과로 이원화돼, 유산균의 효능을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순수 자발적 형태의 모임이다. 올해 22회째 열린 이번 정기 서울 세미나는 유산균 바이오 테라피 연구회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전문기업 ㈜쎌바이오텍(대표 정명준)이 주최해 140명의 약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생각하는 식탁'의 저자 정재훈 약사가 '프로바이오틱스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아토피 피부염 개선 등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의 최신동향과 듀오락 관련 임상 연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쎌바이오텍 정명준 대표는 연사로 나서 '한국형 유산균의 미생물학적인 의미와 세계특허 듀얼(이중)코팅 기술의 결합'에 대해 강연했다. 그동안 연구한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논문과 임상실험 사례를 소개하며 프로바이오틱스의 정확한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장 환경에서의 임상 결과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렸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쎌바이오텍 최범 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정기 세미나는 최근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각종 연구결과를 토대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유산균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연구회 활동을 통해 유산균에 대한 학술적인 지식 탐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유산균 바이오 테라피 연구회에서는 양한방분과 소속 전문의 및 한의사를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효과와 적응에 대한 다양한 연구결과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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