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멋쟁이들의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인 부츠의 계절이 돌아왔다. 춥고 습한 겨울 날씨의 추위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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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렐(SOREL)의 '티볼리II(TIVOLI™ II)'는 아웃도어 브랜드는 아니지만 캐나다에서 시작돼 강추위를 견디는 겨울철 방한 패션 부츠의 대명사 브랜드의 제품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두루 겸비한 제품이다. 스웨이드 가죽 소재에 퍼(fur) 트리밍을 추가해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방수기능을 갖춘 워터프루프 멤브레인 구조와 100g의 보온 충전재, 플리스 안감을 더해 보온성을 갖췄다. 가격은 17만 8000원.
아이더 '타이미르'는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해 야외 활동 시 눈과 비를 효과적으로 막아주며 투습성도 우수해 하루 종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내피에는 플리스 소재를 더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밑창의 접지력이 뛰어나 눈길에서도 안정적인 보행이 가능하다. 발목 높이의 미드컷 부츠로, 발목 부분에는 부드러운 소재를 더해 뒤꿈치와 발목이 편안하다. 가격은 25만 9000원.
엠리밋 '아이벡스 WT'는 천연가죽 소재의 갑피를 적용하고 내피에는 털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겨울용 남성 부츠이다. 내구성 및 접지력이 우수한 비브람 아웃솔을 적용해 한겨울 눈길에도 안전하게 착화할 수 있다. 베이직한 스타일의 프리미엄 미드컷 부츠로 아웃도어에서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캐주얼하게 신기 좋다. 2가지 색상, 가격은 19만 8000원.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