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여 총 17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를 1일 발표했다.
창업 당시부터 철저하게 능력과 성과에 따른 보상을 통해 남,여 구분 없이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하고 지식 경영을 통해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성별의 차별을 없앤 것이 주효했다고 이랜드 측은 설명했다. .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는 중국, 미국, 아시아 등 해외 사업부문의 책임자를 대거 포함 시켜 글로벌 그룹으로의 도약이라는 의지를 나타냈으며,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추진 하고 있는 외식, 레져 등 미래 사업부 임원을 대거 승진시킨 점도 눈에 띈다.
한편, CFO 및 그룹 재무총괄대표로 신동기 부사장을 새로 영입했다. 신 부사장은 글로벌 IB 투자은행, 증권사 및 사모펀드 등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그룹은 내부 재무와 자금 부문 경쟁력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