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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KT, 아이패드 에어2·미니3 예약판매 나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1-28 11:59


SK텔레콤과 KT가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다음달 3일 공식 출시하고 2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아이패드 에어2는 무게 437g, 두께 6.1mm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다. 반사 방지 코팅이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2세대 64비트 A8X칩, 새로워진 아이사이트(iSight)와 페이스타임(FaceTime) HD 카메라, 더욱 빠른 와이파이(Wi-Fi)와 롱텀에볼루션(LTE) 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패드 미니3 역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탑급 성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선착순 3000대 한정 판매하며 KT는 올레샵(www.ollehshop.com)에서 판매한다. KT가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2는 최대 300Mbps(다운로드 기준)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와이파이 전용 모델을 판매한다.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각각 16GB, 64GB, 128GB제품으로 출시되며 아이패드 에어2의 출고가는 각각 73만2600원(16GB), 85만3600원(64G), 97만4600원(128GB)이다.

KT가 단독 판매하는 아이패드 에어 2 와이파이 모델은 최대 17만원 정도 저렴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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