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m 대왕오징어 발견, 최대 길이가 무려 20m? '경악'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27 09:46



7.6m 대왕오징어

7.6m 대왕오징어

일본 후쿠이현 해상에서 발견된

7.6m 대왕오징어가 화제다.

지난 25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후쿠이현 쓰네가미 반도 연안에 있던 어부들이 그물망에 걸린 7.6m 크기의 대왕오징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견 당시 대왕오징어는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어선 인양작업 도중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왕 오징어는 해양성 종으로 약 200~400m 수심에서 서식하며 최대 길이가 20m에 이르는 것도 있다.

이 오징어는 전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지만 북대서양, 뉴질랜드, 북태평양 등에서 많이 발견된다. 다만 육질에 암모늄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후쿠이현 측은 이 대왕오징어를 인수해 보존 처리를 거친 뒤 전시할 예정이다.

많은 네티즌들은 "

7.6m 대왕오징어 발견되다니 정말 놀라워", "

7.6m 대왕오징어 정말 크네요", "

7.6m 대왕오징어의 다리 길이 보니 경악", "

7.6m 대왕오징어 육질은 암모늄이온 함유해 식용으로는 사용되지 않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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