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좌석 간격이 지금보다 넓어질 전망이다. 또 가전제품의 소음 발생 정도, 음료수의 당도 등도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등급으로 표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과거보다 커진 현대인의 체형을 고려해 버스 좌석 사이의 간격이 지금보다 넓어지도록 KS를 제정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가전제품의 소음 정도와 음료수의 당도 함량에 대한 등급제 표기도 도입된다. 지금은 ㏈(소음)나 g(함량)만 표기하고 있지만 1등급이나 5등급 식으로도 표기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 소비자가 피부로 느끼기 쉽게 한다는 얘기다.
폐쇄회로(CC) TV의 해상도는 차량 번호판 확인 등 최소한의 정보 식별이 가능하도록 그 기준을 정하고 지역이나 기관별로 차이가 있는 수화 방법도 표준화할 계획이다. 휴지의 두께·길이 표기, 옥외 광고물의 크기·무게·위치, 칫솔모의 강도 표기 등의 방법도 KS로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