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외식업체에서도 시즌에 맞는 메뉴들을 선보이는데 한창이다. 특별히 올 한해 치즈등갈비, 퐁듀 햄버거 등 치즈를 활용한 메뉴들이 인기몰이를 함에 이어 깊은 치즈 맛이 강조된 메뉴들이 출시되는 추세이다.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이 풍부하여 겨울철 부족한 영양소를 채우는 데에 도움을 주며, 깊은 향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잃어버린 입맛을 돋구기에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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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bhc에서는 블루치즈, 체다치즈와 함께 양파와 마늘이 함유된 가루형태의 매직 시즈닝이 뿌려진 '뿌링클'치킨을 출시했다. 뿌링클은 갓 튀겨낸 바삭클 위에 매직 시즈닝을 뿌리고, 에멘탈 치즈와 요거트로 달콤하고 새콤한 맛을 낸 뿌링뿌링소스에 찍어 먹는 제품이다. 치즈의 짭짤한 맛과 후라이드 치킨만의 바삭한 식감으로 출시 2주만에 매출 구성비 25%를 넘어서는 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뿌링클은 배달매장 기준으로 17,000원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