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이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주최한 CSV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 지난 8월 미국 LA에서 열린 KCON 현장에 동반진출한 중소기업 제품에 쏟아진 뜨거운 반응이야말로 CSV의 구체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여 사회적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동시에 수익모델 창출의 지혜를 발휘한다면 새로운 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 이장우 학회장은 "기업과 사회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가치의 창출, 지속가능성, 발상의 전환을 바탕으로 한 창의성이 CSV의 주요 구성 요소"라며 "CJ그룹 등 수상기업들의 CSV활동은 현재 한국 경제가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