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0일 수원 성균관대학교 대강당에서 1, 2차 협력사와 진솔한 소통을 통해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자 '상생협력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와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1차 협력사와 2차 협력사 간에도 상호 자정 체계를 구축·운영하는 등 준법 경영 실천 당부와 함께 1차 협력사에게 2·3차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반성장 활동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강조했다.
또한 사외 전문가를 초빙하여 사물 인터넷 시대 도래에 따른 미래 준비 등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삼성은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는 '2014 C-Lab(크리에이티브 랩) 벤처창업 공모전'을 소개하며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했다.
사업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삼성은 최종 선발되는 팀에게 사업화까지 팀당 최대 5억 원을 지원하고 전문가 1:1 멘토링, 미국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삼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지원은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 홈페이지( http://c-lab.dgccei.kr/ )를 통해 가능하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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