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아이언2, 출고가 50% 수준 '뚝'…단통법 속 '단비'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0:34



베가아이언2, 출고가 절반으로 '뚝'

베가아이언2, 출고가 절반으로 '뚝'… LG U+·KT 단통법 출구 모색?

팬택의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가 절반으로 인하돼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9일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78만3200원에서 35만2000원으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앞서 KT 역시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인하한 바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LTE52 요금제 2년 사용 조건으로 약정계약을 맺을 경우 공시지원금 20만100원이 제공돼 15만1900원에 베가아이언2를 구매할 수 있다.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의 경우에도 같은 조건이다.

베가아이언2는 팬택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으로 2.3GHz 쿼드코어에 3Gb 램을 장착했다. 1920 x 1080 5.3인치 풀 HD로 사양 자체만 높고 본다면 삼성의 갤럭시노트3와 비교해도 무리가 없다.

베가아이언2에 네티즌들은 "베가아이언2, 팬택만 출혈 시작" "베가아이언2, 단통법 때문에 휴대폰 못샀는데 베가아이언2 구매해야겠다" "베가아이언2, 출고가 다른 것들도 속속 인하하길" "베가아이언2, 팬택의 초강수 소비자는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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