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이트론,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 신제품 출시 및 애니메이션 방영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1-20 10:18


교육완구전문회사 토이트론(www.toytron.co.kr, 대표 배영숙)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 '아기물범 하프'의 대표상품인 '하프의 아이스크림집' 외에 9종의 신상품 출시와 함께 '아기물범 하프의 눈꽃나라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방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아기물범 하프'는 세계 여러 나라의 환경 캠페인에 자주 등장하는 동물 중 가장 인기 많은 하프물범을 소재로 개발된 캐릭터로 큰 눈망울로 자신을 보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하프물범을 주인공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은 기획단계부터 상품과 애니메이션을 동시 진행, 기존 완구회사에서 보기 드문 독특한 마케팅 전략으로 기획돼 화제다.

일반적으로 기존 완구회사에서 상품과 연계된 애니메이션을 개발한 사례는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대부분 TV 시리즈의 대규모 자본 투자를 필요로 하는 대형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그러나 이번에 토이트론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는 분량이 매우 짧은 미니멀 애니메이션으로 30초 분량, 총 10편의 구성이다. 마치 한편의 TV광고를 보는 듯한 짧으면서도 임팩트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TV용 대형 캐릭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봇물 속에서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은 경제적 리스크 최소화, 차별화 된 애니메이션 스타일 등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 애니메이션은 애교쟁이 아기물범 하프와 깜찍이 공주 아기물범 윙크, 꿈이 많은 아기물범 호프, 호기심쟁이 바다표범 뭉크, 수다쟁이 펭귄 포포, 부끄럼쟁이 밍크(고래), 말괄량이 핑크(고래)등 지구온난화를 피해 눈꽃나라에 모여 사는 희귀동물들의 천진난만한 이야기로 구성된 애니메이션으로 따뜻하고 코믹한 소재와 경쾌하다. 밝은 배경음악, 깜찍한 주인공들의 표정 등으로 30초의 짧은 애니메이션이지만 보고 나면 살며시 미소 짓게 만드는 감성애니메이션임을 자부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에 사용한 아기물범 사운드는 실제 제품에 사용된 사운드로 애니메이션과 제품이 이질감 없이 하나로 이어지도록 했다.

앞으로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 애니메이션은 다양한 놀이 컨셉의 '아기물범 하프' 상품 시리즈와 함께 감성토이 상품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기물범 하프'의 상품과 애니메이션을 더 많이 접할수록 많은 어린이들이 자연을 사랑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들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 시리즈 제품은 토이트론몰(www.toytronmall.co.kr)은 물론 전국 주요 백화점과 아동완구 전문 유통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등 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만날 수 있다.

'아기물범 하프와 눈꽃나라 친구들'애니메이션은 키즈원 TV를 통해 지난 18일부터 방영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새로운 신상품과 더불어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이며 완구를 기반으로 한 캐릭터 전개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