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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빈소
폐암으로 63세 나이에 별세한 배우 김자옥의 생전 사진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 김자옥은 지난해 10월 31일 '꽃누나' 출연멤버 김희애, 윤여정, 이미연, 이승기와 함께한 모습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됐다.
당시 김자옥은 평소 예뻐했던 후배 이승기의 사진 촬영에 즐거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출연 멤버들과 한데 모여 만담을 나누는가 하면, 김희애의 셀프 카메라 사진 촬영에 동조하며 미모를 과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 2008년 대장암이 발견돼 수술을 받은 김자옥은 최근 폐암이 재발해 항암치료를 받던 중 14일 저녁 상태가 위중해졌다. 고인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16일 오전 7시 40분에 숨을 거뒀다.
빈소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서울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다. 이날 빈소는 고인의 유족인 남편 오승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와 아들 딸 등이 자리를 지켰다.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며, 서울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된 뒤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故 김자옥 빈소에 네티즌들은 "
故 김자옥 빈소 '꽃누나' 동료도 방문했다던데", "
故 김자옥 빈소 찾은 이승기 정말 슬퍼 보였어", "
故 김자옥 빈소에서 김희애 눈물 멈추지 못했다더라", "
故 김자옥 빈소에 등장한 '꽃누나' 멤버들 안타까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