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21일부터 겨울 정기세일을 시작한다.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와 패션 상품 등을 10∼30% 할인하는 '파워 세일'을 개최한다. 목동점은 23일까지 남성의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하는 '남성 겨울 프리미엄상품 대전', 영패션전문관 유플렉스에선 여성 캐주얼 브랜드 10개가 참여하는 '여성 캐주얼 겨울상품 특가전'을 연다. 이번 세일 기간엔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90여개의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겨울 정기세일를 실시한다. 21∼23일 전 지점에선 갤러리아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마법의 열쇠, 매직넘버를 찾아라' 경품행사를 진행해 자동차 미니 쿠퍼 D를 증정한다. 갤러리아명품관 이스트 하이주얼리&워치 매장은 30일까지 '파텍필립 175주년 기념 마스터피스 전시'를 진행한다. 웨스트 5층엔 크리스마스 팝업스토어를 열어 벨기에 '굿윌'(Goodwill)과 인테리어 소품으로 유명한 독일 '바덴'(Baden)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판매한다.
아이파크백화점도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겨울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겨울 의류를 중심으로 잡화와 여성·남성복, 캐주얼 의류, 스포츠·아웃도어, 가구, 키덜트 용품 등 품목을 10∼30% 할인 판매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