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성형,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 수술법 선택해야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11-17 10:13


수능을 치른 여러 수험생들이 수능 후 코성형, 눈성형 등을 계획하지만 수술이 잘못되어 얼굴인상을 망칠까봐 미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입체적인 얼굴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아져 곧게 선 오뚝한 코가 아름다운 외모의 한 조건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동양인의 특징상 낮은 콧대가 주로 이루고 있으며, 이에 코성형이 성형수술 부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얼굴 조화와 정확한 수술을 시행하지 않고 결과에 불만족 하거나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무조건 높은 콧대는 얼굴 전체 이미지를 망치게 하고 부자연스러워 보이기 때문에 코성형 시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성형은 코의 길이와 코의 높이의 비율이 중요하며코는 얼굴의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가 매우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코성형을 통해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와 돌출입 개선효과까지 볼 수 있다.

위드성형외과 관계자는 "코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여 얼굴의 전체적인 입체감, 불륨감을 담당하고 있다"며 "코가 낮을 경우 상대적으로 입까지 튀어나와 보이기도 할 만큼 우리 얼굴에서 코가 가지는 미적 요소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밋밋한 얼굴에 볼륨을 주고 입체감 있는 얼굴로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성형수술이 코성형이다"고 설명했다.

위드성형외과에서는 코성형을 안면윤곽 수술의 일부로 생각하며 이마와 코, 입술과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조화를 이루도록 코성형 수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아름다운 코를 만들기 위해서는 코 자체의 높이보다도 이마, 코, 입술, 턱으로 이어지는 라인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또 콧대보다 코끝을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한데, 코끝의 위치와 모양, 코끝이 바라보는 각도가 이상적이어야 자연스럽고 유려하게 빛나는 코미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한편, 위드성형외과에서는 3D 맞춤 코성형으로 장인정신을 가지고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여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비중격 연골, 귀연골, 늑연골, 자가 진피 등 자가조직을 이용하여 부작용 없는 개인 맞춤형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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