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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사망자는 고모씨와 유모 씨 4명이며, 이밖에 펜션 주인 최모 씨 등 6명이 크고 작은 화상을 입어 치료중이다.
사상자들 중 대부분은 전남 나주 한 대학교의 패러글라이딩 동아리 재학생 및 졸업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상인 만큼 시신 훼손이 심해 경찰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 역시 '안전불감증' 때문에 피해가 커졌다. 이 펜션에서는 별다른 소방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았고, 현장에 비치된 소화기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원, 경찰, 공무원 등 인원 105명과 장비 35대가 동원돼 진화 및 수색 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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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펜션 화재, 놀러가서 이런 죽음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