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셀카봉 메이크업으로 한 단계 더 예뻐지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08:58


최근 길거리에서 '셀카봉'을 들고 다니는 이를 쉽게 볼 수 있다. 셀카봉은 셀프 사진촬영을 돕는 막대형태의 도구로 혼자서도 거리감 있는 다양한 구도로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사진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젊은 세대에서 특별한 날이나 여행 필수품으로 손꼽힐 정도. 남이 찍어준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줄 메이크업과 스타일 연출법을 애경 루나에서 소개한다.

멀리서 더욱 돋보이는 얼굴윤곽 살리기

셀카봉의 가장 큰 장점은 막대의 길이만큼 거리감이 생겨 멀리서 찍은 듯한 연출컷이 가능하다는 것. 가까이서 찍은 셀프 카메라와는 달리 얼굴의 전체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얼굴 윤곽을 부각시키는 메이크업에 초점을 맞춘 화장이 중요하다.

얼굴 윤곽을 살리기 위해서는 광택감 있는 베이스 제품을 선택해 얼굴전체의 볼륨감을 연출해 주는 것이 좋다. 애경 루나의 '원 베이스'는 미세한 펄과 복숭아빛 제형이 피부 빛을 보정해 얼굴 윤곽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비타민 워터가 함유된 아쿠아 파우치가 피부에 닿는 순간 수분을 공급해 건조한 가을철에도 각질걱정 없이 깔끔하게 바를 수 있다.

또한 헤어라인 정리로 얼굴을 한층 더 작고 또렷하게 잡아줘야 한다. 애경 루나의 '퀵 온 스테이지 컴플릿 듀오'는 자연스러운 투톤 컬러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보정이 가능하다. 내장된 브러시로 M자 헤어라인 등 머리카락이 비어 보이는 곳을 커버하면 입체감 있는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루나의 모델인 한혜진, 아이린, 한리
매력적인 옆모습으로 분위기 있는 셀프 도촬샷 완성

인위적인 셀프 사진보다는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도촬샷이 최근 SNS에서 인기다. 다른 이가 몰래 촬영한 느낌의 자연스러운 사진을 일명 도촬샷이라 부르는데 셀카봉을 이용하면 셀프 도촬샷 촬영이 가능하다. 보통 도촬샷은 눈을 내리고 있거나, 옆모습을 촬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속눈썹을 살려 얼굴 옆 라인을 분위기 있게 메이크업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경 루나의 '익스트림 스키니 마스카라'는 솜털 같은 얇은 마이크로 브러시가 장착돼 짧은 속눈썹까지 풍성하고 길게 연출할 수 있다. 바르기 힘든 눈 앞쪽과 아래 속눈썹까지 꼼꼼하게 커버할 수 있어 한층 더 화려한 컬링과 롱래쉬 효과를 볼 수 있다.

셀카봉 전신샷의 포인트는 반짝이는 머릿결

셀카봉의 또 다른 매력은 자신의 전신샷을 쉽게 찍을 수 있다는 점이다. 셀카봉을 활용한 전신샷은 어깨 위 높이에서 아래 방향으로 각도를 잡는 것이 특징으로 사진에서 가장 가까이 나오는 머리의 헤어스타일링 연출이 중요하다. 단아하게 올린 머리나 윤기나는 풍성한 생머리는 전신샷을 돋보이게 하는 주요 요소이므로 촬영 전 머리 손질은 필수다.

애경 케라시스의 '엘레강스&센슈얼 퍼퓸 글로싱 오일 에센스'는 끈적이지 않는 고농축 오일 타입으로 가을철 건조한 모발에 발라 마무리해주면 매끈하고 반짝이는 모발로 관리할 수 있어 머리결이 매력적인 전신샷을 찍을 수 있다.

길게 늘어뜨린 머리와는 반대로 묶음 머리 스타일을 연출해 가녀린 목선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고 싶다면 자연스러운 고정력을 가진 헤어 스프레이를 추천한다. 아베다의 '에어컨트롤 헤어 스프레이'는 헤어 손질 마무리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식물성 폴리머를 함유해 올림머리를 완성한 후 잔머리를 고정하는 데 유용하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