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앤 스페이스, '아트 에디션 2014'에 중국 인기 작품들 소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4:21


아트앤 스페이스가 국내 유일 국제 에디션 아트페어 'ART Edition 2014'에 참가한다.
사진제공=아트앤 스페이스

아름다운 생활문화를 디자인하는 기업 ㈜비핸즈(구 바른손카드)가 중국에서 운영하는 아트앤 스페이스(ArtN space)가 국내 유일의 국제 에디션 아트페어인 'Art Edition 2014'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Art Edition 2014'는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평면작품에서 조각, 디지털 작품까지 에디션 제작이 가능한 모든 미술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아트앤 스페이스(ArtN space) 갤러리는 비핸즈만의 독자기술을 보유한 판화 공방과 아트앤 스페이스가 보유한 중국 유명 예술가 28종 에디션을 소개한다.

대표 작품으로 중국 현대미술의 4대 천왕 중 한 명인 쩡판쯔(Zheng fanzi) 작가의 'Rabbit'과 현대인의 욕망과 일상을 중국 전통회화 방식으로 표현해 인기가 높은 리진(Li Jin) 작가의 'I feel good', 'I am full' 등 4종, 국내외 활발한 활동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아하이(Ahai) 작가의 'End of autumn in Southern City' 4종 등 11명의 중국 대표작가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핸즈 박소연 대표는 "아트앤 스페이스갤러리는 'Art Edition 2014'를 통해 중국의 유명작가와 작품을 소개하고 높은 품질의 에디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세계 미술경매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중국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rt Edition 2014'은 총 15개국 50개 화랑이 참가한다. 다양한 장르 간의 소통으로 대중들이 미술시장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트앤 스페이스(ArtN space) 갤러리는 같은 기간 동안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2014 아트페어(Art Fair)'에도 참가한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