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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에서' 스마트폰-TV로 즐겁게 다이어트 하세요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12 11:11





TV와 스마트폰을 연동해, 댄스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양방향 프로그램이 제작되어 화제다.

컨버전스 미디어 제작사, 쇼게이트는 댄스와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TV로 시청하며 직접 따라 출 수 있는 '핏바디댄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핏바디댄스'는 웨어러블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IPTV와 연동되어, 게임처럼 동작의 정확도와 칼로리를 실시간으로 표현해 주는 양방향 VOD(주문형 비디오) 프로그램이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핏바디댄스' TV 앱과 스마트폰 앱을 다운로드하면 별도 게임 콘솔 없이 양방향 댄스 피트니스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개인의 체질량지수에 따라 목표 칼로리를 정하며 운동할 수 있고, 다른 유저들과 페이스북을 통한 기록을 비교해 경쟁하며 게임처럼 가능하다.


그 동안의 피트니스 프로그램과 다르게 '핏바디댄스'가 준비한 다채로운 콘텐츠도 눈여겨볼 만하다. 왁킹, 보깅, 하우스, 뉴잭스윙, 스트릿 등 트렌디한 댄스와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안무를 개발하고, 카디오 트레이닝, 댄스 피트니스 등 트레이너들이 선보이는 유산소, 근력운동을 함께 담은 것이 특징이며,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키즈 댄스를 접목한 센스도 돋보인다.

'핏바디댄스'를 제작한 쇼게이트의 최경묵 대표이사는 비만으로 인한 사회비용이 3조 4천억에 육박해 시간에 쫓겨 건강 관리를 잘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스마트 피트니스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와 관리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핏바디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ICT 융합형 헬스 케어 사업까지 진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2014년도 양방향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통신발전기금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으로부터 지원받아 제작된 핏 바디 댄스는 현재 LG U+ tv G 서비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중파 및 케이블 음악 방송으로도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확대 시행 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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