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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업계 최초로 홈쇼핑 형태 상품소개 도입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11-11 14:11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www.tmon.co.kr)이 업계 최초로 홈쇼핑 형태의 상품소개 영상을 도입한 딜을 오픈했다.

대상 상품은 위니아의 신개념 다용도 건조기인 '멀티 드라이어'다.

이같은 티몬의 시도는 소비자가 구매 과정에 많은 고민을 하는 고관여 제품군에 속하면서 다소 생소한 생활가전인 다용도 건조기의 론칭을 준비하며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계획됐다.

홈쇼핑 형식의 영상에는 실제 홈쇼핑 출신 김민희 쇼핑호스트가 직접 출연해 상품을 시연했다. 바쁜 출근길에 아직 덜 마른 옷을 말릴 때, 강아지를 목욕시킨 후, 추운 겨울밤 차가운 이불 속에 들어가기 싫을 때 등 '멀티 드라이어'가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한 후 쇼핑호스트가 등장해 일반 소비자에게 낯선 다용도 건조기의 기능과 효과에 대해 직관적인 설명을 함으로서 주문을 유도한다.

이와 함께 티몬은 연말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로 눈을 돌리는 가전 구매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온수매트, 김장철 김치냉장고 등 겨울가전과 연말 선물용으로 적합한 노트북과 카메라 같은 가전 제품 구매 시 9개 카드사 최대 10개월의 무이자 할부 혜택과 신한카드로 결제시 중복 포인트 적립 혜택을 11월 말까지 진행한다.

티켓몬스터 김선민 리빙2본부장은 "모바일 시대를 맞으며 유통업체간 장벽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티몬은 보다 제품의 특성을 잘 전달하기 위해 홈쇼핑 형식의 동영상 상품소개를 도입하게 되었다"며 "티몬은 혁신을 통해 '모바일 퍼스트' 시대를 연 것처럼 고객만족을 위한 시도를 계속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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