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는 안전과 편의사양이 높아진 2015년형 피아트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관에서도 타이어 휠 사이즈가 기존 15인치에서 16인치로 늘어나면서 발랄한 느낌의 친퀘첸토에 안정감을 더했고, 주행 안정성도 향상됐다.
친퀘첸토 컬러 베이스는 이전의 팝(Pop)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았던 ECM 룸미러와 오토 A/C, 후방 주차 센서 등을 새롭게 적용해 편의 및 안전사양을 보강했다.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은 새로운 컬러와 다양한 사양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올해 2월 친퀘첸토 1주년을 기념해 인하된 가격보다 각각 180만원씩 더 낮아졌고, 2013년 2월 최초 가격에 비해서는 600만원씩 낮아졌다.
국내 판매 가격은 친퀘첸토 컬러 베이스는 2090만원, 친퀘첸토 컬러 플러스는 239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한편, 피아트 브랜드는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친퀘첸토 컬러 플러스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고급 썬팅과 하이패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11월에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위치한 이탈리아 프리미엄 마켓 '펙(PECK)'에서 와인 및 커피 클래스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고객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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