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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인근 200m까지는 차량통제가 시행된다. 이에 서울시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또 '수험생 무료 수송'이라는 안내문이 부착된 차량 800대를 수험장 인근 주요 지하철역, 버스정류소 등에 비상 대기시켜 수험생이 승차를 요청하면 인근 수험장까지 무료로 데려다 줄 예정이다.
수능일에는 주식시장 개장시간도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수능일 출근시간 조정에 따라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였던 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장과 종료시간을 1시간씩 늦춘다.
오전9시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였던 코스피200 선물옵션, 국채선물, 미국달러선물 등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5분까지로 변경된다.
이 외에도 미국달러 선물·옵션, 금선물, 미니금선물, 미국달러플렉스선물은 외환거래와 연동되기 때문에 매매 시작 시간만 1시간 늦춰지고 종료시점은 기존과 같다.
그러나 증시 개장 종료 후 거래되는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시점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6시 종료된다.
한편,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증시 10시 개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증시 10시 개장, 수험생들 응원해",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증시 10시 개장, 증시도 1시간 늦춰지네",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증시 10시 개장, 수험생들 긴장 되겠어", "수능일 시험장 인근 차량통제-증시 10시 개장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