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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이 원형판은 지름 130cm로 1분에 6바퀴가량 회전하는 기구로 김 군은 1cm가량 되는 틈에 손가락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놀이기구 내 안전요원은 2명으로 출입구와 2층 사다리지점에 각각 배치돼 있었다. 이에 "사고 지점에 안전요원을 배치해야만 하는지에 대해선 조사를 좀 더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피해 어린이는 수술이 비교적 잘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는데 경과를 며칠 지켜봐야 회복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한 경찰은 위법 여부를 더 조사한 뒤 관련자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한다는 방침이다.
'오즈의 성'은 그물다리와 돌아가는 원통 등을 통과하는 실내 장애물 통과 놀이기구며 신장 110cm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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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왜 항상 사고가 나면 정밀 점검을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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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진짜 끔찍한 사고", "
에버랜드 '오즈의성' 사고, 이거 불안해서 놀이공원 가겠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