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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서울문화재단이 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설치한 공공미술 작품 '미스터 기부로'는 팝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하고 시민 21명 등이 '우리 모두가 함께 살찌우는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자전거로 바람을 넣어 완성한 것이다.
건물 3층 높이에 해당하는 '미스터 기부로' 옆에는 빨간 컨테이너 박스(팝업 갤러리)가 설치돼 그 안에 있는 스마트기부함을 통해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 후원을 할 수 있다.
'미스터 기부로'는 서울광장 설치가 끝나는 12일 이후 한 달여 간 서울 시내 곳곳에 깜짝 출현할 예정이다.
조선희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다양한 예술 캠페인으로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문화예술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색감도 화려해서 귀엽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자전거로 바람 넣는다는 점이 신기하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너무 깜찍해",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직접 가서 보고 싶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저금통인 것 같다", "서울광장 초대형 돼지 풍선,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