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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업체 스엔코, 독일 아기수면등 '베이비 주' 수입 판매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4-11-06 12:09


유아용품 업체 스엔코가 독일 아기수면등 '베이비주'를 수입 판매한다.
사진제공=스엔코

프리미엄유아용품 전문업체 (주)스엔코가 벽걸이 인테리어 기능을 갖춘 독일 아기수면등 '베이비주(BABY ZOO)'를 수입 판매한다.

'베이비주(BABY ZOO)'는 벽에 달기 편리한 반구형 모양에 담비, 원숭이, 지구본, 평화 등 4종의 래핑디자인의 수면등 제품이다. 수면등은 개성 있는 장식용 스티커와 짝을 이뤄 구성돼 있다.

원숭이의 얼굴 캐릭터만 확대해 래핑한 수면등의 경우 아기와 부모가 함께 형형색색 스티커를 주변에 붙이면 한손에 바나나를 들고 나무에 매달려 있는 귀여운 원숭이의 전체 모습이 완성시킬 수 있다. 수면등만 있으면 밋밋할 수 있는 벽을 신선한 아이디어로 채워 넣는 상품이다. 어두운 방에서 수면등을 켜면 동화 속 한 장면이 나타나도록 연출할 수 있다.

베이비주는 자궁 안의 차분한 느낌과 비슷한 낮은 조도를 사용해 아기수면을 돕도록 배려했다. 베이비주는 전기를 연결하는 전선 없이 건전지를 사용해 집안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고 아기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할 수 있다. 수면등을 켠 상태에서 20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도 탑재했다.

윤경식 스엔코 부사장은 "아기용품은 본질적인 기능은 아기에게 맞추되 디자인은 엄마들의 눈높이까지 고려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라며 "그런 점에서 '베이비주' 아기수면등은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를 해치기 싫어하는 엄마들의 마음까지 고려했다"라고 밝혔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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