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대한민국은 '가습기 살균제 파동'이라는 가슴 아픈 사건을 겪었다.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이 된 폐 질환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이다. 건강을 위해 설치한 가습기가 되려 건강을 해치고 심지어 목숨까지 잃게 했다는 것에 국민들은 경악했다. 당시 문제가 됐던 가습기의 경우 물탱크 세척이 불가능한 구조였기에 살균제를 사용했던 것이고, 이것이 비극의 시작이었다. 이에 (주)미로는 간편하게 완벽 분리되어 100% 물세척이 가능한 가습기 '미로클린팟'을 개발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가습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미로클린팟은 별도의 물탱크가 없어 물 위에 띄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제작 단계에서부터 디자인까지 고려했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곡선의 디자인은 어떤 환경과 주변에도 어울리며 분위기를 한층 고급스럽게 만들어준다. 한편, 아름다운 외관과는 달리 이 제품은 최대 300cc/hr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30~40평형 아파트 거실 정도의 공간까지 쾌적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는 용량이다. 소음이 없고 유지비가 저렴한 것은 덤이다.
사용자들의 안전을 위한 각 종 장치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준다. 물이 부족할 경우 초음파 모듈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도록 자동멈춤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외출시에도 안전하며, 내부 팬과 초음파 모듈에도 완벽한 방수 설계가 되어 있어 물에 담가도 전혀 문제가 없다. 뿐만 아니라 저전력 안전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열이 거의 발생하지 않고 모서리가 없는 곡선으로 처리돼 아이들이 있는 가구에서도 근심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오 대표는 "인류의 더 좋은 삶을 위한 노력은 타사 제품을 벤치마킹하며 좀 더 좋게 만드는 과정이 아니다. 인류가 진정으로 원하는 니즈를 우리 스스로 찾아내 현실화 시키는 관심과 노력일 것이다. 미로는 향후에도 용기 있는 도전과 창조적인 행동실천으로 인류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회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름다울 미(美)와 길로(路)자를 사명으로 한 '미로'가 만들어갈 아름다운 길이 더 좋은 삶으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글로벌경제팀 ljh@sports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