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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OECD 국가 중 최하위 기록..."원인은?"
그 결과 우리나라 아동 삶의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60.3점을 기록했다. 이는 삶의 만족도 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이다.
반면 아동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나라는 네덜란드로 94.2점이었다. 최하위인 한국과 무려 33.9점이나 높은 수치이며, 한국보다 한 단계 위인 루마니아도 76.6점으로 한국과 16점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삶의 만족도 기록이 낮은 것 외에도 12~17세 아동 3.6%가 지난 1년간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중 25.9%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조사됐다.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와 자살 문제는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문제인 만큼 개선노력에 관심을 가지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한국 아동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은 숙제, 시험 성적 등 학업 문제가 크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와 관련해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가 정말 낮군요",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학업 스트레스가 주원인일 것 같네요",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정말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할 것 같네요", "한국 아동 삶의 만족도, 정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군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