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10월 31일 제주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제주지역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주 바이오융합센터에서 '2014 건강기능식품 시장동향 및 제품개발의 실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동제약이 제주지역 기여방안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실시해온 재능기부 프로그램이며 올해는 9월 1차 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1차 교육에서는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등 국민건강 음료를 개발, 성장시킨 광동제약의 액상제품 개발 및 마케팅 설계, 유통의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광동제약의 제주지역 기업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액상 제품 개발과 판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교육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 실제 기업 운영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 삼다수 유통을 맡고 있는 광동제약은 제주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위한 콩 계약 재배 및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레몬녹차, 검은콩두유 등의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제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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