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간당한 딸을 위해 복수를 한 인도 남성의 소식이 전해져 동정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굽타는 강간범에 복수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저녁식사에 초대했다.
식사가 끝나자 그는 강간범을 의자에 묶어놓고 성기를 뜨거운 인두로 지져 고문했다. 결국 강간범은 숨지고 말았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딸의 복수를 하기 위해 2개월전부터 준비했다. 하지만 고통만 주려고 했을 뿐 그를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들은 그의 범행에 대해 '인도에서 강간은 사라져야 한다. 그의 행동은 용감한 것'이라는 여론이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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