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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로벌 패션기업 PVH(Philips Van Heusen)의 아메리칸 오디너리 브랜드 '반호이젠'(VANHEUSEN)이 홈쇼핑 채널 '홈앤쇼핑'을 통한 국내 론칭 계획을 밝혔다.
향후 전개될 품목에는 남녀 셔츠, 수트, 점퍼, 블라우스 등 의류 전 품목뿐만 아니라 패션잡화, 캠핑아웃도어 용품까지 확대함으로써 국내 의류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반호이젠' 관계자는 "'반호이젠'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뉴요커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로서 이번 국내 첫 공식 론칭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도 퀄리티 높은 제품을 경제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게 됐다" 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향후 5년간 TV홈쇼핑과 온-오프라인 몰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폭넓게 '반호이젠'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반호이젠'은 지난 1881년 시작한 PVH의 창업 브랜드로서2012년 기준 8억9300만달러(약 1조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미국을 비롯, 전 세계 56개국 5,000개 이상의 백화점과 전문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