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가 트렌드를 살펴보면 단연 '캠핑'이 가장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야외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핑. 하지만 캠핑을 아직 많이 접하지 않은 이들은 장비를 챙겨야 한다는 부담감과 화장실,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느낄 불편함 등 노파심이 앞서 선뜻 캠핑을 나서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글램핑'이 기존 캠핑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400여 평의 텃밭을 조성해 무상으로 제공중이며 야생화를 심어보는 체험활동도 마련해 자연과 더욱 가까워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한편 비데가 있는 화장실, 유리칸막이로 된 개인 샤워실 등의 편리성도 놓치지 않았다.
노천에 있는 수영장 데크에는 반신 욕조를 설치해 따뜻한 물 안에서 별을 바라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고 음악 및 영화를 감상하며 최고급 와인을 나눌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서비스가 무료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어울림 청도 과수원 글램핑 타운'의 모든 것은 따뜻한 마음에서부터 나온다. '고객을 소중하고 귀한 나의 손님이라 생각하자'는 뜻은 그 따뜻한 마음의 시작이다. 신 대표는 "글램핑장은 마음과 몸의 힐링을 위하여 오는 곳이다. 아무리 좋은 시설,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 해도 마음이 편안하지 않으면 힐링이 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우리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특히 수익에 초점을 둔 운영을 한다는 생각을 고객에게 절대 주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감가상각이 워낙 많은 업종이라 투자비 회수를 고민하며 운영비를 최소화해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힐링을 위해 온 분들에게 불편함이나 비위생으로 인한 불쾌감을 드려서는 절대 안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우리는 단기간의 이익을 쫓는 운영이 아닌 고객과 마음으로 소통하자는 생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항상 청결하고 깔끔한 시설유지 및 교체 그리고 HACCP인증을 받은 식자재 공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어울림 청도 과수원 글램핑 타운'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확충도 완비했다. 각동의 소화기, 단지 내 소화전, 단지 외곽의 CCTV(16대), 단지 내 가로등(30개소)이 설치되어 있고 어린이들이 넘어져도 다치지 않도록 단지전체에 잔디를 심었다. 또한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사고 당 3억의 보험도 가입해 놓은 상태다.
누구나 쉽게 글램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어울림'이 써내려갈 새로운 캠핑문화가 사뭇 기대된다.
johyungm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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