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 '홍콩 스톱오버' 프로모션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10-30 11:55



캐세이패시픽이 홍콩관광청과 함께 2015년 2월 28일까지 캐세이패시픽 또는 드래곤에어를 이용해 동남아시아로 출발하는 항공권을 구매한 여행객에게 홍콩 스톱오버 및 다양한 무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30일 캐세이패시픽에 따르면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014년 12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서울/부산/제주에서 여행 출발이 가능하다. 일반석 왕복 항공권은 49만92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2014년 12월 1일~8일 출발, 인천-마닐라/세부/클라크 노선 이용 시 1인 기준의 왕복 요금으로 세금 및 유류 할증료가 포함됐다.

홍콩은 아름다운 야경과 화려한 쇼핑거리, 미식가들을 유혹하는 동?서양 요리 등 도시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대양주나 동남아 등의 휴양지에서 여유를 즐긴 여행객들이 서로 다른 느낌을 즐기려 스톱오버를 활용해 많이 찾고 있다.

프로모션에서 제공하는 혜택 중 가장 눈여겨 볼 것은 홍콩 스톱오버 무료 옵션 혜택이다. 이용방법은 해당 여행사에서 항공권을 구매하고 무료 옵션을 확인 및 선택한 후, 홍콩국제공항에 위치한 홍콩센터에서 투어 옵션을 수령하면 된다. 홍콩 스톱오버 무료 옵션 혜택으로는 버스를 타고 홍콩 섬과 구룡 반도의 유명 관광지들을 둘러볼 수 있는 빅버스 싱글 투어와 홍콩국제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인 MTR과 연결돼 있어 짧은 스톱오버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홍콩공항철도(AEL) 티켓이 마련돼 있다.

양석호 캐세이패시픽 이사는 "11월 24일부터 매일 7회 인천~홍콩 노선을 증편 운항할 예정이어서, 동남아 여행객들의 여행 일정이 한층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 겨울 동남아로 여행을 떠날 계획인 분들은 이번 홍콩 스톱오버 프로모션을 활용하면 2개 여행지를 1번의 여행으로 즐기고, 풍성한 혜택까지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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