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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이 2014년 수확한 햅쌀로 빚은 프리미엄 생막걸리인 2014년 '햅쌀로 빚은 첫술'을 막걸리의 날인 10월 30일부터 선보인다.
생막걸리 특유의 탄산감은 물론이고 햅쌀로 빚어 일반 생막걸리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쌀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국순당은 2014년 '햅쌀로 빚은 첫술' 막걸리를 총 3000병만 한정 생산해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 7도, 용량은 750ml이다. 대형유통매장에서 소비자 판매가 4200원으로 판매된다.
국순당의 박민서 차장은 "햅쌀로 빚은 첫술은 보졸레 누보 와인처럼 햅쌀이 나오는 기간에만 맛 볼 수 있는 프리미엄급 막걸리"라며 "제한된 수량만을 생산해 희소성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